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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 CEC 대규모 추첨 3연속! 점수 더 떨어져라 빌자! TL;DR / 요약 2025년 들어 캐나다 경험 클래스(CEC) 추첨이 다시 본격적으로 돌아왔다 싶다. 7월 8일까지 벌써 3연속 3,000명씩 대규모 추첨이 진행됐고, 점수는 518점까지 떨어졌다. 이 흐름은 'In-Canada Focus Plan'의 전개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봐도 될만큼이라 설레발 치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다. Express Entry 시스템 구조와, 다양한 카테고리로 중복 지원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까지 이번 영상에서 자세히 다뤘다. 점수 흐름만 잘 따라가도 연말쯤 500점선 무너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나 혼자만의 긍정 설레발일지 한번 보자.비가 하루 종일 내리던 밴쿠버에 해가 다시 떴던 7월 8일, 캐나다 이민 흐름에도 햇살 같은 소식이 하나 있었다. 바로 또 한 번의 CEC 대.. 더보기
[캐나다 이민] 2025년 캐나다 이민, 숫자가 줄었다.그럼 누가 되고, 누가 탈락일까? TL;DR/요약 2025년 캐나다 이민 목표는 기존 50만 명에서 39만 5천 명으로 대폭 줄었다. 하지만 줄어든 숫자보다 더 중요한 건 누구를 뽑을 것인가다. 정부는 전체 영주권 중 40% 이상을 이미 캐나다에 있는 사람들, 즉 유학생, 워커, PGWP 보유자들에게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TR to PR 전환", "CEC 우선", "카테고리 기반 추첨 강화"로 이어지는 In-Canada Focus Plan의 본격 시작이다. 바깥에서 오는 사람들에겐 갈수록 어려워지는 구조, 안에 있는 사람들에겐 마지막 기회지 않을까? 비히어 러버들, 오늘도 다들 안녕! 오늘은 6월 20일 발표된 캐나다 이민국의 2025–2026년도 디파트먼탈 플랜을 같이 들여다봅시다. "비지니스 플랜"이라고 쓰고 "이민부의 진심이.. 더보기
[캐나다 이민] 6개월 만에 뒤집힌 PGWP 학과 리스트 – 그 배경과 전략 TL;DR 요약 2025년 6월 25일 기준, 캐나다 PGWP(졸업 후 취업비자) 학과 리스트가 전면 개정되었습니다.119개 학과가 새로 추가되고, 178개가 제외되었으며, 이는 Express Entry 카테고리 기반 이민정책과 긴밀히 연동됩니다. 단, 2025년 6월 25일 이전 학생비자 신청자에게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 유학생 유입의 질적 개선과 특정 분야 이민 유도를 위한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6개월 만에 뒤집힌 PGWP 학과 리스트 – 그 배경과 전략 2025년 6월 25일, 캐나다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또 한 번 중요한 변화가 닥쳤습니다. 작년(2024년) 11월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PGWP 학과 제한 정책이 불과 6개월 만에 해당 리스트가 전면 재편된.. 더보기
[캐나다 이민] 2025년 Express Entry 풀 직종 분석: 요리사가 2위라고? TL;DR [요약] 2025년 4월 기준 IRCC 내부 통계에 따르면 Express Entry 풀 안에 가장 많이 등록된 직종은 푸드 서비스 슈퍼바이저, 그리고 놀랍게도 **요리사(Cook)**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상위 20개 직종 중 카테고리 기반 초청에 포함된 직업은 단 4개뿐. 대부분의 직종은 여전히 CEC 일반 추첨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이며, 일부 직종의 NOC 오분류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본 진짜 현실은 ‘점수 낮아질 거야’라는 희망보다는, 점수를 어떻게든 끌어올릴 전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Express Entry 풀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IRCC에서 직접 제공하는 일반 풀 통계보다 훨씬 더 정밀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RCIC인 Burcu Akyol가 IRCC 통계 리.. 더보기
[캐나다 이민] 주정부 이민 NB주는 쿼터 늘렸는데, BC주는 왜 아직도 ‘로비 중’일까? 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비히어 이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 공인 이민 컨설턴트, 알렉스 킴입니다.오늘은 주정부 이민(PNP)에 관련해 꽤나 인상 깊은 소식이 있어서 공유해보려 합니다. 이번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밴쿠버나 토론토 얘기가 아니라, 캐나다 동부의 뉴브런즈윅(New Brunswick)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어제, 뉴브런즈윅 주정부가 연방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2025년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NP) 할당량을 대폭 늘렸다는 소식이 발표됐습니다. 1,500명 추가로 총 4,250명 PNP 쿼터 확보 원래 뉴브런즈윅의 2025년 할당은 2,750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연방정부와의 별도 딜을 통해 무려 1,500명을 추가 확보하며, 총 4,250명의 PNP 쿼터를 가지게 된 것이죠. 여기서.. 더보기
[캐나다 이민] 워크퍼밋 연장, 이젠 무작정 연장은 옛말? 유지신분(Maintained Status) 정책 변경 [TL;DR 주제 요약] 캐나다 IRCC가 ‘더미 연장 신청’을 잡기 시작했다 – Maintained Status 이제 남용 불가캐나다에서 비자 연장을 신청하면, 그 심사가 끝날 때까지 ‘합법적 신분 유지(Maintained Status)’로 체류와 일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를 악용하는 더미(dummy) 신청이 너무 많아지면서, 캐나다 이민국이 드디어 정리를 해보기로 관련 법을 개정한거죠. 2025년 5월 28일부로 이 '유지 기간'에 대한 내부 지침이 바뀌었고, 자격 요건 없는 연장 신청은 초반에 걸러질 수 있게 바뀐다고 합니다. 특히 PGWP 만료자, LMIA 없는 신청자, 그냥 ‘시간 벌기용’ 연장은 가장 직격타를 맞을 수 있는 대상이 됩니다.Maintained Status란? 캐.. 더보기
[캐나다 이민] 강한 국경법이 가져올 변화: 이민과 난민 시스템, 어디까지 바뀔까? 떄는 바야흐로 2025년 6월 3일. 캐나다 정부가 ‘Strong Borders Act’라는 이름의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다. 공식 명칭은 Bill C-2지만, 숏텀 이름 그대로 강한 국경이 강한 캐나다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보안, 범죄 대응, 국경 단속이라는 거대한 명분 속에 사실상 이민과 난민 제도를 전방위로 정비하려는 포석이라고 생각이 된다.어제 이 법안은 하원에서 첫 번째 리딩을 마쳤고 이제 두 번째 리딩으로 넘어간다. 물론 아직은 ‘법안’일 뿐인게 하원과 상원에서 Reading을 각각 세 번씩 통과한 뒤, 총독의 Royal Assent를 받아야 비로소 법으로 효력을 갖게 되는 것이니. 하지만 방향성은 이미 명확히 나왔다고 생각한다.코로나 이후로 급증한 난민 신청, 특히 캐나다 안에.. 더보기
[캐나다 이민] 캐나다 이민, 프랑스어가 정말 '최우선'인가? 2025년 6월의 첫 주,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던 많은 이들의 마음에 불안이 스쳐 갔다. 바로 새로 부임한 이민부 장관, 레나 메틀리지 디아브(Lena Metlege Diab)의 공식 발언 때문이다. "Francophone immigration is a priority for our government." — 이 한 문장이 SNS와 이민 커뮤니티를 타고 번졌다. 아래는 레나 장관의 트윗에서 퍼온 이미지로 하원 본회의장에서의 발언 영상 중 스크린샷을 딴거다.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특히 영어 기반의 이민 전략을 준비해 온 수많은 후보자들에겐, 이 메시지가 마치 '불어를 못하면 이제 캐나다 이민은 끝'이라는 경고처럼 들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면을 보고 다른 해석을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불어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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