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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이야기

[캐나다 이민] 캐나다 취업 준비한다면 "영프 워킹 비자" 이걸 꼭 알아둬

by 일상발견 2024. 8. 23.

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 현지 이민 컨설팅 비히어 이민 컨설팅의 14년 경력 법무사, 대표 알렉스 킴입니다.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 '캐나다 영프로페셔널 워킹 퍼밋'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미국의 H1-B나 캐나다의 LMIA 같은 "해외 취업"은 언제나 비자 스폰서가 큰 걸림돌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캐나다 영 프로페셔널 비자"를 이용하면, 비자 스폰서의 복잡한 절차 없이도 캐나다의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같은 대기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거죠. 보통 이런 대기업들은 비자 스폰서를 꺼려하지만,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회사 입장에서 절차가 매우 간단하고 서류 작업도 부담이 적기 때문에 충분히 지원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면, 35세 이하이고 캐나다에서 취업을 원하는 당신이 워킹 홀리데이 말고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 미국에서 OPT 만료가 다가오는데 비자 연장을 못해서 고민 중이신가요? 아니면 추첨에서 떨어져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까 생각 중이신가요?

✅ 한국에서 경력을 쌓았는데 캐나다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은가요?

✅ 이미 캐나다에 있지만, 워홀로는 만족 못하고 영주권 취득을 위해 더 나은 비자 옵션을 찾고 있을까요?

 

2024년 워홀 쿼터는 이미 마감됐고, 내년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아깝습니다. 이 경우, 회사의 서포트를 받아서 취업 비자를 받고 싶다면, 이 영 프로페셔널 비자가 딱 맞는 선택이 될 수 있는거죠. 이 비자는 오픈 워크 퍼밋인 워홀과는 달리, 특정 회사와 직업에 맞춰 발급되는 클로즈드 워크 퍼밋입니다. 즉, 그 회사에서 그 직위로만 일할 수 있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이미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쌓고자 할 때 최적화된 옵션일 수도 있죠.

 

영 프로페셔널 워킹 퍼밋의 주요 특징:

 

✅ 정해진 회사와 직업이 필요해: 워홀과는 달리, 영 프로페셔널 퍼밋은 특정 고용주로부터의 잡 오퍼가 필요합니다. 즉, 네가 가진 경력과 학력에 맞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직업도 TEER 3 이상이어야 하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니 넘어가도 됩니다.

✅ 절차가 간편해: 이 비자의 가장 큰 장점은 회사 측에서 진행해야 하는 서류 작업이 LMIA보다 훨씬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회사는 캐나다 정부의 온라인 포털을 통해 간단하게 절차를 진행하고, 230달러의 수수료만 내면 됩니다. 그래서 회사 측의 부담이 적습니다. 법무사인 저희가 대신 해주는 역할도 LMIA와 비교하면 훨씬 쉽습니다.

✅ 영주권 점수 추가: 이 비자로 캐나다에서 1년 일한 후 영주권을 신청할 때 50점의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이 혜택은 LMIA 비자에만 적용되는데, 영 프로페셔널 비자도 특정 고용주가 있는 경우라서 이런 혜택을 받는 거죠. 50점 추가라니, 엄청난 혜택이죠.

✅ 워홀과 비교해보면: 워홀은 여러 직장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오픈 워크 퍼밋이지만,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특정 회사와 직업에 묶여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한이 오히려 전문 경력을 쌓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한국에서 이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경쟁이 덜 치열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 됩니다.

 

결론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만약 당신이 캐나다에서 일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회사 측에서 비자 스폰서를 꺼리고 있다면? 영 프로페셔널 비자를 제안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 비자는 절차가 간단하고, 회사 측에서도 서류 처리나 승인 절차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충분히 지원해줄 가능성이 높거든요. 특히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서 더 쉽게 지원받을 수 있을 겁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35세 이하의 젊은 전문직이라면 캐나다 취업에 도전해봅시다!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함께 캐나다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보도록 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