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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이야기

[캐나다 이민] 가짜 난민 신청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현재

by 일상발견 2024. 11. 20.

"어싸일럼 시커, 그리고 시스템의 허점들"

 

 

여러분, 어싸일럼 시커(asylum seeker)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생존을 위해 고향을 떠나온 이들의 절박함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최근 뉴스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 조명되고 있죠. 캐나다의 어싸일럼 시스템은 분명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중요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이 시스템이 악용되는 사례들이 크게 늘어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가짜 어싸일럼 시커의 등장

 

캐나다로 입국한 뒤, 학생 비자로 공부할 의향도 없이 바로 어싸일럼 신청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난민 자격을 얻으려는 의도보다는, 심사 대기 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캐나다에 머물기 위해 어싸일럼 시스템을 악용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캐나다 이민 시스템의 신뢰를 크게 흔들고 있는데요. 진짜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자원과 시간이 낭비되며, 시스템 과부하로 인해 정작 필요한 이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정부의 경고와 대응

 

최근,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이민 컨설턴트 협회(CCIC)에 공문을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공문 내용은 간단하지만 강력했습니다. "이민 시스템의 악용을 부추기지 말라." 이것은 캐나다 이민 컨설턴트뿐 아니라, 모든 캐나다 국민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어싸일럼 시스템은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기 위한 것이 아니란 뜻이죠.

 

시스템의 허점, 그리고 우리의 책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1. 더 철저한 심사 시스템 구축: 심사 과정에서 허위 신청자를 가려내는 더 강력한 장치가 필요합니다.

 

2. 교육과 인식 개선: 캐나다의 어싸일럼 시스템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악용하는 행동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3. 신속한 심사 처리: 대기 시간을 줄여 진짜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이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합니다.

 

미래를 위한 대화

 

캐나다는 오랫동안 난민과 이민자를 환영하는 나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의 허점이 악용되는 사례들이 계속 늘어난다면, 그 신뢰는 무너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싸일럼 시스템이 악용되는 사례들을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캐나다의 이민 시스템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이민은 모두의 권리가 아닌, 올바르게 사용되어야 할 기회입니다"

 

https://youtu.be/f94ot6uopaY

 

beherecanada.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