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2025년 각 주정부를 위한 할당량 발표
안녕하세요! 비히어 이민 컨설팅의 알렉스 킴입니다. 주정부들의 엄청난 화가 동반된 기사들이 이번주에 여러개가 올라왔는데요, 이것들 정리해서 2025년 캐나다 주정부 이민을 한번 같이 예상해봅시다.
2025년 캐나다 PNP(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쿼터에 대해 중요한 변화는 이미 작년에 예정이 되어있었죠. 반으로 삭감시켜 버린다고 이미 연방 정부에서 으름장을 놨었으니깐요. 주요 내용을 아래에 정리해 봤습니다.
1. PNP 쿼터 축소
전체 이민 목표가 약 10만 명 감소하면서 PNP 할당량도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일부 주의 경우 쿼터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는데요, 특히 뉴펀들랜드 & 래브라도는 2024년 300명에서 2025년 150명으로 줄었고, 노바스코샤는 2024년 3570명에서 2025년 1785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축소는 작은 주뿐만 아니라 BC, 알버타, 사스카치완 같은 대형 주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들 주의 쿼터는 9,500명에서 약 4,500명~5,000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직 ON주나 BC주 등 대형주들은 쿼터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작년도의 기준으로 본다면 ON주는 반이 삭감이되면 만명정도 될꺼라 예상이 됩니다.
아래 붙여준 기사 내용들도 "우리 주정부가 몇명을 할당받았다"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마크 밀러 미친 색히야, 이 정도 숫자로 우리보고 대체 뭘 하라는 거냐?" 라는 내용의 주수상이나 정책관련자들의 화가 섞인 인터뷰 기사들입니다. 과연 저희회사가 있고 저희가 제일 많이 하는 BC주는 얼마가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7000? 5000?
2. 주정부의 반응 많은 주들이 이 축소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버타와 매니토바는 이미 로비를 통해 2025년에 더 많은 쿼터를 요청했지만, 연방 정부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분노가 큰거죠. 아래 기사 내용만 봐도 뉴펀들랜드 & 래브라도는 이 소식을 듣고 "황당하다(gobsmacked)"는 반응이라며 굳이 저런 단어를 써서 표현을 해뒀네요.
3. 캐나다 내 신청자 우선
이번 기사들에서 웃긴 게 연방 정부가 이제 모든 주가 PNP 쿼터의 75%를 캐나다 내 거주자, 특히 **임시 외국인 근로자(TFW)**에서 선발하도록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 조치는 이미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더 많이 주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니 우리가 매번 말하는 IN-CANADA-FOCUS 플랜이랑 일맥 상통하기는 하네요. 사실, 각 주에는 이미 많은 임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어, 이들이 우선 선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고 말을 하고 싶지만.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요 최근 몇년동안 주정부 이민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어땠었는지. 해외에 있는 지원자는 꿈도 못꿀 만큼 문턱이 높아 어차피 캐나다 안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 75%의 숫자에 큰 의미를 둘게 못 된다는 말이죠.
4. 주별 세부사항
온타리오(OINP): 아직 뭐 나온 게 없지만 2024년에 21,500명으로 가장 많은 쿼터를 받았던 온타리오는 2025년을 반으로 삭감한다면 약 10,000명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하고
매니토바(MBNP): 2024년 9,500명에서 2025년 4,750명으로 감소
뉴브런즈윅(NBNP): 2024년 5,500명에서 2025년 2,750명으로 감소, 이건 AIP(대서양 이민 프로그램)와 PNP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뉴펀들랜드 (New Foundland): 2024년 3050명에서 1515명으로 감소
노쓰웨스트 (Northwest Territories): 2024년 300명에서 2025년 150명으로 감소
노바 스코셔 (NSNP): 2024년 3570명에서 2025년 1785명으로 미친....삭감이군요.
5. 관련 주정부 기사들
[기사] Newfoundland and Labrador 삭감에 대해 "빡친다"라는 뉴스: https://ca.news.yahoo.com/feds-slashing-immigration-spaces-half-172509270.html
[기사] New Brunswick 삭감에 대해 연방 정부의 one-size-fits-all formula는 미친거다 NB주에는 해당 안된다고!: https://www.cbc.ca/news/canada/new-brunswick/new-brunswick-immigration-health-care-1.7435923?__vfz=medium%3Dsharebar
[기사] Manitoba에선 2025년에 12000명을 달라고 로비까지 했다는데.... https://www.brandonsun.com/local/2025/01/20/local-program-may-take-a-hit-from-immigration-cuts
6. 팁과 조언 전략적 접근:
일단 제일 좋은 포지션인 사람은 아직 취업을 시작전인 사람들이겠죠. 이런 분들은 아무래도 이민과 취업이 수월한 주를 찾아 시작을 하는 게 좋고, 물론 자신의 경력과 관계된 일자리여야만 하지만 비숙련직종으로도 충분히 달려보겠다 라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이민 조건이 달린 주를 찾아 처음부터 시작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회사가 스폰서를 약속한 대로 잘 해줄지, 나는 거기서 잘 버틸 수 있을지. 등 내가 콘트롤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한 고민들은 충분히 먼저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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